검색결과7건
연예

[화보IS] 이준영 "연기돌? 선배들 덕분에 입문"

'D.P.' '모럴센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이준영이 연기 시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에스콰이어가 공개한 화보에서 이준영은 다양한 의상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관계자는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패션모델 못지않은 탁월한 감각을 뽐냈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인 포즈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차기작 '용감한 시민과 '황야'를 비롯한 최근의 주연작 '모럴센스' 비하인드 등을 전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어 '모럴센스' 출연을 결심했다는 이준영은 촬영 전 일주일에 3~4번씩 감독과 상대 배우를 만나 소통하며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용감한 시민'에서는 전에 없던 악랄한 빌런 역할을 맡았는데 "제가 봐도 너무 악랄한 캐릭터"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연기돌’이라는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선 "아이돌 출신이지만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선배들이 여럿 있다. 그분들이 먼저 길을 닦아놓은 덕에 저도 연기에 입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이던 이준영도 나, 배우 이준영도 나"라고 덧붙였다. 1인 소속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처음보단 굉장히 많이 나아지고 있다. 마음만 맞는다면 다른 아티스트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향후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로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을 꼽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5 08:15
연예

SF9 찬희-휘영, KBS '이미테이션' 나란히 캐스팅[공식]

SF9 멤버이자 배우 강찬희가 JTBC 드라마 'SKY 캐슬'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휘영도 연기돌로 자리매김하며 시너지를 발휘한다. 강찬희는 SF9 여덟 번째 미니앨범 '9loryUS(글로리어스)'를 인기리에 마무리한 후 다수의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디지털 드라마 '가시리잇고'에 이어 KBS 예능극 '이미테이션'에 합류해 2021년에도 끊임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이미테이션'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가 될 예정이다. 극 중 강찬희는 TOP 아이돌 샥스의 전 멤버 은조 역을 맡았다. 은조는 이준영(권력)과 함께 샥스 내 인기 투 톱이다. 동갑내기인 이준영과는 선의의 라이벌이자 막역한 절친이다. 'SKY 캐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완급 조절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강찬희는 '이미테이션'에서 여러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간다. 아이돌들의 행동, 에티튜드, 무대 위에서의 모습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은다. 휘영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서고 있는 신예다. 최근 종영한 '독고빈은 업뎃중'을 시작으로 '인어왕자: 더비기닝' '이미테이션' 등 웹드라마부터 지상파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결이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눈길을 끈다. '이미테이션'에선 완성형 아이돌 샥스의 보컬 겸 프로듀서 이현 역을 소화한다. 실제로 휘영은 랩, 작곡, 노래 등 다재다능한 면모가 돋보이는 멤버다. 틈틈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을 업로드 하며 놀라운 재능을 펼치고 있어 그간의 경험을 살린 이현 캐릭터가 어떠한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해진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4:53
연예

[한복인터뷰②]이준영 "유앤비 활동, 반성하며 성장한 터닝포인트"

유키스 이준영(22)이 성공적인 연기돌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 한민수 역을 소화해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신인상의 꿈을 이룬 것뿐 아니라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1위를 차지, 그룹 유앤비로 활동했다. 유앤비 활동을 끝내고 이젠 본래의 자리인 '유키스 준'으로 복귀한 상황. 올해도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귀여운 욕심쟁이' 이준영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올 한해도 풍성하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설 인사를 전했다.※한복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연기를 시작한 건 신의 한 수였다."늘 소망은 있었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면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그 안에서 연기를 해야 한다. 노래에 맞는 표정이나 부수적인 것들을 해야 하는데 그런 걸 잘 못 하니 촬영이 너무 늦게 끝났다. 형들은 30~40분이면 끝나는데 난 1시간 30분씩 걸리고 그랬다.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거울 보고 연습했다. 하다 보니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 걸 느꼈다. 이걸 말로 하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대본을 뽑아 연습했다. 생각보다 재밌더라.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그때부터 대본 뽑으면서 연습하다가 뮤지컬을 하게 됐다. 그렇게 연기가 좋아 연기의 세계에 빠지게 됐다." -'더 유닛'에도 참가했다."고민이 엄청 많았다. 드라마 시작할 때 '더 유닛' 방송도 비슷한 시기 진행됐다. 아무래도 기사에 '실패한 아이돌의 재기를 꿈꾼다'라고 되어 있다 보니 싫었다. 실패라는 단어도 싫었고, 재기도 싫었다. 난 우리 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때 당시 한국에선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을 때다. 단 한 번도 망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을 위해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의 활동이 별로 없어서 인식이 그랬던 거다. 그래서 출연을 두고 고민했다. 회사에서는 막내가 나가서 한번 보여주고 오라는데 생각해보니 매체만 한 게 없더라. 그러다가 빅스타 필독 형을 만났다. 형도 출연 여부를 두고 고민할 때였는데 팀을 위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필독과 알고 지낸 지 오래된 사이였나."8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더 유닛' 이후 더욱 절친해졌다. 형이랑 '우리 9명 안에 들어서 재밌게 같이 활동하자'고 했었는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 기뻤다. 지난 공백기 3년 동안 연습할 때 필독 형과 춤을 많이 췄다. 그래서 9명 안에 들어갔을 때 붙잡고 많이 울었다. 그간의 추억이 막 떠오르더라." -유앤비가 지난 1월 25일 일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다."멤버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아쉽지만, 각자가 얻은 것이 있다면 행복하게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각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시기다. 길지 않았지만 1년 동안 배운 것,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많이 반성했던 시기라서 앞으로 이준영이라는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 필독 형과 헤어짐은 개인적으로 참 아쉽다." -유키스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나."솔로 활동을 먼저 시작한다. 일본에서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4월에 앨범을 발표한다. 한국에서의 활동 시기는 미정이다.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다."-연기돌로서의 목표는."작년엔 신인상을 받았으니까 더는 신인상 후보에 들 수 없다. 이제 신인이 아니란 뜻이다. 내가 연기하는 걸 봤을 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부족하다고 많이 느끼고 있다. 그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대중이 봤을 때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어떤 작품을 도전해보고 싶나."무거운 역할을 해보고 싶다. 수겸 학생이 은근히 무겁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무거운 역할을 해보고 싶다. 사이코패스 역할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이별이 떠났다'에서 정웅인 선배님과 연기 했을 때 진짜 많이 도움을 받았다. 너무 감사했다. 정웅인 선배님이 '내 아들로 나온 애들은 다 잘 된다'고 하셨다. 이번 작품에선 아들이 아니라 사위였다. 다음엔 꼭 아들 역할로 나오고 싶다.(웃음)"-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올 한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뭔가 힘든 문제가 있을 때 주저앉지 말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한복=모란나비한복 2019.02.04 13:00
연예

[한복인터뷰①]이준영, 알고보니 떡돌이 "떡국♥, 혼자 세그릇 기본"

유키스 이준영(22)이 성공적인 연기돌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 한민수 역을 소화해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신인상의 꿈을 이룬 것뿐 아니라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1위를 차지, 그룹 유앤비로 활동했다. 유앤비 활동을 끝내고 이젠 본래의 자리인 '유키스 준'으로 복귀한 상황. 올해도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귀여운 욕심쟁이' 이준영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올 한해도 풍성하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설 인사를 전했다. -민족 대명절 설이다."기해년 설은 일본에서 보낸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가족들 모두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그럼 설 연휴 내내 일본에서 머무는 것인가."연휴라는 게 없다. 솔로 앨범 쇼케이스 일정 때문에 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 머문다. 그래도 설이니까 매니저 형이랑 한식당에 가서 떡국을 먹으려고 한다. 떡국을 좋아한다. 떡을 좋아해서 떡국 역시 좋다. 그래야 한 살 더 먹었다는 기분도 들지 않나.(웃음)"-얼마 만에 입는 한복인가."3년 전에 갓 스무 살이 되어서 스무 살 동료들과 방송 촬영할 때 입고 처음이다. 한복은 바지와 버선이 참 신기하다." -성인이 되기 전과 후, 명절 어떻게 변화했나."어렸을 때는 세뱃돈 때문에 세배하는 게 정말 좋았다. 용돈이 생기지 않나. 엄마가 다 가지고 가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가족끼리 모여서 밥 먹는 것만 해도 명절이 아니면 모이기 쉽지 않다. 가족끼리 모인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용돈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좀 달라진 점이다. 어느 정도 수익이 생겨서 할머니께 용돈을 드릴 수 있는 시기가 됐다."-가장 좋아하는 명절 음식은."떡을 좋아해서 오로지 떡국. 혼자 세 그릇 정도 먹는다. 아빠 어깨너머로 요리하는 법을 배워서 조금 할 줄 안다. 다음엔 혼자 해서 먹어보려고 한다." -새해 목표는."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더 멋진 한 해를 만들 수 있는 해였으면 좋겠다. 유키스 멤버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고 싶고, 2018년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 올해 적어도 잊을 수 없는 일 한 가지는 만들고 싶다." -지난해는 정말 잊지 못하겠다."작년엔 잊지 못할 일 세 가지를 만들었다. 하나는 '더 유닛' 1등이었고, 두 번째는 연기대상 신인상, 세 번째는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한 것이다. 근데 아직 목마르다. 3년 동안 한국 활동이 없어 쉬었다. 일이 없을 때 연습만 했었는데 연습과 일을 병행하니 좋았다. 능률도 일할 때 더 좋은 것 같다." -3년의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나."완전 쉰 건 아니었다. 활동하기 위해 일본에 갔다 오면 남는 시간이 길었다. 1년에 한 번씩 컴백을 했기 때문에 그 이외 시간이 길었던 것이다. 그때 라붐 솔빈이가 한창 주목을 받았던 때다. 솔빈이랑 동갑내기인데,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는 왜 안 될까?' 이런 생각도 하면서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 누가 보든 용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싶었다.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노래나 춤도 열심히 연습했다. 회사 형, 누나들이 잘할 수 있게끔 이끌어줬다. 정말 고맙다."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거듭 연습한 결과였던 것 같다."정말 기대를 안 하고 갔다. 매니저 형이 혹시 모르니 수상소감을 준비해 가라고 했었는데 후보들이 너무 쟁쟁하더라. 그래서 '형 안 돼요'라고 답하곤 참석한 것에 의의를 두자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름이 호명됐다. 진짜 머리가 하얗게 됐다.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트로피에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계속 봤다.(웃음)"-가족들, 친구들의 반응은."평소 휴대전화가 잘 안 울린다. 근데 그날은 휴대전화가 엄청나게 울리더라. 가는 내내 진동이 왔다. 충전을 다 해서 100%였는데 집 갈 때 보니 62%가 됐더라. 40% 넘게 소진이 될 정도로 연락이 많이 왔다. 가족들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라고 했다. 내가 잘한 게 아니니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라고 했다. 친구들은 신기해하더라. 아무래도 한국 활동이 적다 보니 '넌 언제 상 같은 거 받냐' '언제쯤 TV에 자주 나오냐'고 했었는데 그간의 설움을 푼 것 같았다. 작년에 '더 유닛' 1등을 한 이후에도 많은 연락을 받았다." -'이별이 떠났다'는 더욱 각별한 작품으로 남겠다."각별하지 않은 작품은 없지만 태어나서 학교 다닐 때 빼고 상은 처음 받은 것이다. 선배들 복이 많은 것 같다. 첫 작품이었던 tvN '부암동 복수자들'부터 좋은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다. 그리고 시청자분들 중에 아직 수겸 학생으로 봐주는 분들도 꽤 있다. 2년이 지났는데도 그렇게 기억해주시니까 감사하더라. 그 작품이 기반이 되어 신인상까지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별이 떠났다'는 내게 그저 감사한 마음밖에 없는 작품이다. 아주 소중하다." >>한복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한복=모란나비한복 2019.02.04 13:00
연예

[인터뷰①] '이별이' 유수빈 "채시라 선배님, 늘 100의 연기 역시 대배우"

배우 유수빈(25)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라이브' '이별이 떠났다'까지 쉼 없이 달려오며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4일 종영된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에서 환상적인 로맨스를 꿈꾸고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대학생 우남식 역을 소화했다. 영락없는 20대의 유쾌한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해냈다. 이준영과 브로맨스를 형성해 절친 케미를, 오하늬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한 로맨스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내로라하는 선배들 곁에서 한 뼘 더 성장한 풋풋한 신인이었다. -종영 소감은."마지막 촬영 때 기분이 이상했다. 작품 전체의 모든 것과 헤어지는 것 같아 슬펐다. 김민식 감독님을 비롯 내로라하는 선배님들한테 많이 배웠다. 기분 좋게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극 중 남식과의 실제 싱크로율은."남식처럼 과장되게 행동하지 않는다. 평소 오히려 차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한 37.4% 정도 비슷했던 것 같다.(웃음) 사람들과 있을 때 분위기메이커다. 어색하지 않게,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인데 가끔 남식이가 친구를 위해 충고할 때 그 진지한 모습들이 비슷했던 것 같다." -이준영, 오하늬와의 호흡은."처음에 너무 어색했다. 첫 촬영 날 편하게 얘기하기로 했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스타일인데 준영이도 그런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졌고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오하늬 누나는 처음부터 친해지진 못했지만 점차 촬영이 진행되면서 가까워졌다.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호흡이 잘 맞았다."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나. "평소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다면 거짓말인데 준영이를 보고 그 선입견에서 벗어났다. 배우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는 친구다. 스케줄이 많은데도 정말 열심히 하더라. 나보다 동생인데도 많이 배웠다." -채시라, 이성재, 정웅인과도 호흡을 맞췄다."자기신이 아니면 100의 연기를 하지 않는데 선배님은 누구와 하더라도 몇십번이고 100의 연기를 하더라.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배우인 이유를 알겠더라. 그 이후엔 연기할 때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 선배님들을 처음에 무섭게 생각했다. 딱딱할 것 같았는데 먼저 농담도 해주고 말도 걸어주고 그랬다. 그렇게 긴장감이 풀려서 연기할 때 조금은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감사하다." -나이와 딱 맞는 역할이 아니었나."27살이지만 말하는 게 좀 구수한 편이다. 제작사 대표님이 남식이는 귀엽고 순수해야 한다고 해서 말투나 이런 것들에 내가 나오려고 하면 제어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은."경험이 많지 않아서 촬영 중 배우로서 스킬 같은 것들을 배웠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배울 생각이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8.10 09:30
연예

[인터뷰] '이별이 떠났다' 유수빈 "이준영 통해 '연기돌' 선입견 날려"

배우 유수빈(25)이 이준영을 통해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을 훌훌 날려버렸다고 밝혔다. 유수빈은 2일 오후 일간스포츠와의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 종영 인터뷰에 참여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준영에 대해 "처음엔 너무 어색했지만, 첫 촬영 날 만나 편하게 얘기하기로 했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스타일인데 준영이도 딱 그랬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케미가 좋았던 이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별이 떠났다'에서 절친한 친구 사이로 활약했다. 극 중 베스트 프렌드로 20대 청년의 귀여운 브로맨스를 자랑,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준영은 유키스, 유앤비로 활동 중인 연기돌이다. 가수 출신 연기자다.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느냐고 묻자 유수빈은 "선입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준영이는 본업이 배우인 사람보다 더 열심히 하는 친구다. 스케줄이 많은데도 정말 열심히 했다. 나보다 동생이지만 (그 모습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답했다. 오하늬와는 극 중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한 로맨스의 기운을 뿜어냈던 터. "하늬 누나와는 처음부터 친해지진 못했는데 촬영 중간 잘 안 풀리는 것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편해졌다. 나중엔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그랬다. 후반부로 갈수록 호흡이 좋아졌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유수빈은 '이별이 떠났다'에서 환상적인 로맨스를 꿈꾸고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대학생 우남식 역을 소화했다. 영락없는 20대의 유쾌한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해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8.02 16:38
연예

[포토]이준영, 연기돌 기대치 높인 '수겸학생'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11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12.11/ 2017.12.11 17: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